조정래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 그 시대상이 눈앞에 보이는 듯 하다
그 시대를 살아보진 않았지만 어느새 등장인물화 되곤 하는데 정글만리에서도
그랬고 허수아비춤, 풀꽃도 꽃이다, 천년의 질문 등 비교적 짧은 작품
읽는 중에서도 그러했는데 대표작품인 태백산맥에서는 한층 더 빠져들어 있었다
조정래 작가의 책에서는 주로 우리나라의 여러 시대상이나 각종 문제들이 다루어
지는데 이것 또한 간과하면 안되는 것 같다
소중한 우리 것을 이어가는데 고쳐가는데 계승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