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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도서]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노구치 유키오 저/박세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 일본 경제, 분명 좋아서 계속 달고 있는 건 아닐 테고, 떼고 싶어 할 거고, 몸부림을 치고 있을 텐데, 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까? 과거의 고질병이 계속 터져 나오는 건가? 그러면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한국도 만만찮을 것 같다. 일본의 대표 경제 석학 노구치 유키오 교수의 일본 경제 진단과 경고를 귀기울여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선 저자의 진단은 '아베노믹스가 일본을 가난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고령화의 정점인 2040년은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선 우리가 거시적인 면으로 일본을 쳐다보지만, 이 책은 빅맥 가격을 내세워 이해하기 쉽게 미시적인 요소로 분석한다. 빅맥 가격이 낮은 저물가가 좋은 건 아니라며, 저렴한 가격과 낮은 임금이 문제라고 짚었다. 빅맥 지수가 비슷하면 해당 국가의 임금도 대개 비슷하다. 수치를 비교해보면 미국의 절반, 한국보다 낮은 일본의 임금 수준이 그대로 나온다. 아베노믹스 후 빅맥지수가 떨어진 것이다. 엔저 정책이 제일 큰 요소로 지적한다.

 

정치권에서 엔저를 유지하면서 기업은 그냥 앉아서 꿀 빠는 마약과도 같은 상황은 주가지수를 높아지기는 하지만, 임금 하락으로 가난한 노동자만 되면서 가난한 나라가 된 것이다. 경제학자인 만큼 여러 가지 경제적 지표와 지수로 설명하면서 엔화강세를 유도해 생산성 향상과 기술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처럼 정보 및 데이터 처리하는 고도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여 임금도 성장률도 높은 산업 체제로 이끌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고령화되는 일본 사회는 앞으로 성장이냐 분배냐 라는 주제로 고민에 빠질 것이라며 일본의 앞날을 더 어둡게 조명하고 있다.

 

경제학자인 저자는 일본의 현시점에서 앞으로도 어려울 것 같다는 예상을 하면서도 변화하려면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있다. 그중에 개혁 정신을 가진 지도자의 필요성이 간절하다. 현재의 일본을 보면 계속 잃어버린 시대가 계속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본 현지의 시각에서 본 '잃어버린 30년'의 원인과 분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로 추천해본다.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인적으로도 참고할만한 주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일본이선진국에서탈락하는날 #노구치유키오 #박세미 #랩콘스튜디오 #경제 #국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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