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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도서] 모비딕

허먼 멜빌 저/레이먼드 비숍 그림/이종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얼마 전에 종영된 드라마에서 모비 딕이 나온다고 해서 몇 번 봤는데 주인공 우영우가 뭔가 생각하다가 유레카 순간 모비 딕이 뛰어 솟아오르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한 번씩 주인공 주위를 맴돌기도 해서 시청자들 사이 모비 딕 바람을 불어 고전 문학인 '모비 딕'이 두꺼운 두께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기에 현대지성 클래식에서 새로운 완역판으로 <모비 딕>을 출간하여 시기적절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거기에 국내 최초 레이먼드 비숍 목판화 일러스트가 수록되면서 세련됨을 가미하고 있다.

 

고전 문학은 읽을 때마다 느낌과 울림이 달라 재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현대지성 클래식 <모비 딕>은 또 달랐다. 이종인의 번역은 막힘없고 유려한 흐름에 목판화의 그림까지 더해 눈앞에서 스토리의 전개가 선명하게 펼쳐진다. 예전에 타사의 <모비 딕>은 글자의 홍수에 길게만 느껴졌던 이스메일의 이야기와 항해가 이번에는 '벌써 이렇게 빨리 끝났나?' 싶은 놀라움을 가져다준다. <모비 딕>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잘 알려져 있듯, 에이해브 선장이 '모비 딕'이라는 향유고래를 찾아 복수하려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 작가 멜빌은 다방면의 주제를 심어 넣어 독자들에게 힘들게 하기도하고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역시 고전 명작이란 평가를 하면서 우영우가 유레카를 외친 흰고래, 모비 딕을 찾아보길 권해본다. 강철로 만든 심장을 가진 에이해브 선장의 모비 딕을 찾는 장대한 서사에서 인생의 메시지 하나 만날 것이다.

 

"드라마는 끝났다."(p690)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모비딕 #허먼멜빌 #레이먼드비숍 #이종인 #현대지성 #이상한변호사우영우 #향유고래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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