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과했는지 사실 구성이나 내용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대화의 희열이나 각종 인터뷰, 또는 유튜브에서 본 밀라논나의 멋진 모습에 기대가 너무 컸었던것 같다. 그래도 가볍게 휘익하고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책이었다. 4장으로 이루어진 구성 중에서 1장의 자존과 2장의 충실의 내용이 좋았다. 치열하게 현역을 보내고 멋있게 은퇴하여 인생을 즐기면서 보내고 있는 70대의 현실적인 조언들이 꽤 가슴에 와닿았다.
![[대여]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http://image.yes24.com/goods/104744588/1150x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