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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도서] 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저/양억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이 작품에는 전직 경찰인 후지시마와 그녀의 딸인 가나코이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그리고 가나코를 사랑한 남자 아이 세이카와 후지시마의 교차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전직 경찰이었던 후지시마는 자신 아내의 내연남을 폭행하게 되고, 그로 인해 공직에서 물러난다. 그 후 경비업체에서 일은 하던 중 편의점에서 막 숨이 끊어진 시체 3구를 보게 된다. 때마침 부인으로부터 딸이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후지시마는 딸을 찾아내 다시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후지시마는 경찰을 사칭해 딸의 주위를 탐문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딸의 모습을 알게 된다. , 마냥 예쁘고 우등생일 것 같았던 딸이 폭력조직에 연루되어 있었고, 각성제도 팔고 있었다는 무서운 이면을 알게 된다. 그와 함께 어린 소년, 소녀에게 각성제를 팔아 중독 시킨 뒤, 어쩔 수 없이 몸을 팔게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이처럼 엇나간 딸의 행동들이 모두 복수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딸의 남자친구가 폭력 집단에 끌려가 성폭행을 당해 자살한 사실도 알게 되며, 술에 취한 자신이 딸을 겁탈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러한 사실들을 하나둘 알게 되면서 절망에 빠진 후지시마는 딸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량의 각성제를 복용하여 점점 망가져 가기에 이른다.

한편 3년 전 세이카의 시점에서, 야구부를 그만뒀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던 세이카는 자신을 구해준 가나코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의 도움으로 왕따를 면하게 되었지만 폭력조직의 무서운 구렁에 빠지게 된다. 그로 인해 끔찍한 성폭력을 당하고 처참하게 무너진다. 복수를 결심하지만 끝까지 왜 가나코가 자신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지 믿고 싶지 않다. 하지만 결국 가나코를 죽이지 못하고 죽임을 당한다.

 

결국 가나코 역시 죽어서 돌아오는데, 그녀의 죽음 배경에는 담임선생님과 그 담임선생님의 딸이 또한 얽혀 있다. 담임은 가나코를 산에 묻고, 이제 살인청부업자가 된 후지시마는 딸을 찾아 산을 돌아다닌다.

 

이처럼 작품 전체적으로 우울한 느낌이 강하긴 하다. 하지만, 속도감 있는 전개로 인해 술술 읽히기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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