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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범생이가

[도서] 어떤 범생이가

이상권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5점

주인공 도선비는 친구가 없는 중학교 2학년으로 소위 말하는 범생이. 한때 천재라고 불리면서 피아노, 영어 등을 혼자 척척 해내기도 했지만 불운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모두 다 포기하고 공부, 특히 수학에만 집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점점 떨어진다.

 

한편, 아버지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형 용비는 대입을 포기한 듯 늘 여자 친구와 어울려 빈둥거리며, 누나 솔비는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있다. 그런 와중에 어머니는 생계를 유지하느라 늘 바쁘기만 하다. 가족이라고 하기에 많이 부족한 듯한 이 가족이 선비로서는 늘 이해할 수 없다. 반면에 걱정되고 눈에 밟힌다. 가족이란 본디 이런 것이 아니지 않은가? 늘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던 중 고양이 깜빡이를 만나게 되어 아픈 것도 치료해주면서 고양이를 친구로 받아들인다. 그러다가 가족보다 고양이가 더 가깝다고 느낀다. 하지만 집을 나갔던 솔비가 집에 들어오면서 고양이로 인해 마찰이 일어난다. 솔비는 고양이를 버리라고 하지만 선비는 가족이면서 친구를 어떻게 버리느냐며 대든다. 방안에 있는 작은 붙박이장으로 숨어들었다가 어느 순간 숨어 들었다가 칼로 손목을 긋기에 이른다.

 

결국 고양이는 키워도 좋다는 암묵적인 허락을 받지만 고양이는 어느새 고양이들 품으로 가버린다. 그와 동시에 선비는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장례식을 치르면서 점점 가족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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