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화방으로 와이프랑 데이트를 갔습니다.중학생 무리들이 이 작품을 보고 있더군요....전 친미레전드를 뽑아들고 열독중, 중학생들이 책을 자리에 두고 다들 갔더라구요. 카운터로 갔다주자 맘먹고(간식 좀 사러가는길에....흠흠) 책을 집어드는데 헛! 커버의 그림체가 맘에 듭니다.....급땡김이 발생 1~2권을 순식간에 읽은 후.....그날 10여권을 읽었습니다(친미 미안 ㅜ-ㅜ)그리고 저의 수집벽이 발동되었.........와이프는 만화책 좀 그만사라고....전 읽어보고 땡기는 작품만 구매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재미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