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원래는 팀장이 가기로 되어있던 그룹 총무팀장 해외연수였는데,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연수를 앞두고 갑자기 팀장이 처리해야할 사고가 터져서, 차선임자인 내가 대타로 참석하기로 결정되어 연수전날 갑작스러운 통보와 함께 4박 5일간의 태국연수를 받게되었다.
5시간 30분의 여행 끝에 몇 달전 새로 개항하여 기존의 여행객 처리능력을 3배 향상시켰다는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12월이지만 후끈후끈한 열기가 우리 일행을 방겼다.
수완나품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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