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블로그 전체검색
[출처] m.blog.yes24.com/document/2565153

 이 글은 베티짱이 출판 예정인 자기주도적학습 관련 서적에 나올 글의 일부분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 과목별 전략- 사회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회, 어떻게하면 재미를 붙일까?


 학기초 아이들에게 무슨 과목이 가장 힘들어?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 ‘사회요’하고 대답합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학창시절 가장 좋아하던 과목이 사회와 영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사회과를 어려워하면 많은 부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사회가 왜 힘들어요?”

 “저랑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들만 나오니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법원, 국회, 행정부 모두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아직까지 책에 나오는 글자들이 이해가 안되고 그냥 글자로 보여요.”

 “구석기시대를 이제 막 시작했는데 진도는 벌써 삼국시대문화까지 나가있어요. 시작부터 어려운데 너무 교과서가 빨리 진행되니 어지러워요.”

 “사회는 암기과목이잖아요.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려면 한숨만 나와요. 너무 외워야할게 많아서 짜증이나요.”

 “사실 왜 배우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생소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암기까지해야하니... 정말 힘들어요.”

 아이들 나름대로 이유도 다양합니다. 6학년 아이들에게 삼권분립에 대해 가르칠때의 일입니다. 법원이 하는일, 행정부가 하는 일, 입법부가 하는 일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다들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근본부터 모르는 내용이라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필자는 사회과에 관해서는 학급 아이들이 모두 인정할 정도로 재미있게 수업하는 사람이라 자부하고 있었는데 정말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원인에 대해서 나름대로 차분히 생각해보았습니다.

 6학년 과정에 등장하는 정치. 아이들 나름대로 13년의 성장과정을 통해 접한 많은 뉴스와 신문보도를 통하여 정치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간접경험의 폭도 좁은데다가 직접 경험은 더더욱 없으니 피부로 와닿기가 힘든것입니다. 역시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상 형식적조작기에 해당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교과서상에도 추상적인 내용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직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내용들이 더 쉽게 느껴지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교과서에는 이미 추상적이며 논리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내용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첫째, 의도적으로 제공되는 폭넓은 경험과 체험활동이 있어야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옳은 말입니다. 사회현상 및 문화재등 사회과와 관련된 질높은 경험들은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체험을 하되 아이의 흥미와 적성을 먼저 고려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부터 차차 접근해가는 것이 좋으며 처음부터 무리한 내용강요나 보고서쓰기를 강요하면 체험활동을 싫어하게 될수도 있으므로 처음부터 무리수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경험을 많이 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경험을 통해 얻는 가장 큰 소득은 수업시간에 더욱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지식적인 부분과 더불어 얻을 수 있는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이야말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올바른 체험활동의 형태

 

 

 필자는 교과서와 관련한 체험활동의 형태로 가족여행을 권장합니다. 일반 사설업체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아이의 체력과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너무나 방대하고 타이트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치기 쉽고 즐거워야할 체험활동을 힘들고 지친 일정을 겨우 소화하는 식으로 마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경험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예의범절과 태도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과 시간을 내어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둘러보도록 해봅시다. 아이들은 부모님이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내어주는 그 귀한 시간만으로도 행복해 할 것입니다. 그 귀한 시간에 부모님들의 소중한 설명까지 곁들여진다면 더더욱 큰 효과를 가져오겠지요. 공부가 부족하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학습에 의욕적으로 참여하는 부모님의 모습만으로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웬만한 유적지나 박물관에는 거의 문화해설사분들이 상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도 쉬워졌습니다. 설명해주기 힘들다면 아이들과 함께 문화해설사를 청하여 재미있는 설명을 들어보세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풍부한 독서가 뒷받침되어야합니다.


 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본입니다. 읽기능력은 독해능력을 향상시켜 주어진 자료를 읽고 자료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특히 많은 자료가 제시되고 이를 해석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사회과에서 풍부한 독서는 필수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읽었느냐에 따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실력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독서는 또한 풍부한 상식과 더불어 비판능력도 함께 길러주기 때문에 배경지식과 분석.비판능력이 요구되는 사회과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사회과를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독서의 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생길수 있는 현상입니다. 배경지식이 없으니 외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암기는 바로 망각을 수반하기 때문에 형태가 없는 글자를 외우는 것은 고통을 수반하게 되어있습니다. 독서의 양과 질에서 수준이 높은 아이들에게 사회과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비판하는 재미까지 함께 길러주는 아주 흥미로운 과목이 됩니다. 필자의 딸은 전혀 암기하지 않고 오직 평소에 많이 읽고 꾸준히 반복해서 읽어온 독서실력만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독서를 할 때는 한쪽 방향으로 편중된 독서보다는 골고루 편식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보통 어릴때는 전래동화나 세계명작동화, 그림동화와 같은 문학영역으로 치우치기 쉽습니다. 음식도 편식하면 몸에 좋지 않듯이 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책을 접할때는 일찍부터 영역별로 고르게 접하게하면 상식을 넓히고 감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예습은 길게 복습은 짧게합니다.

 

 필자가 공부할 때 늘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사회는 처음 접하는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40분~50분 정도 진행되는 짧은 수업시간에 다루어지는 방대한 양을 쫒아가기 힘듭니다. 다음날 배울 내용에 대해 선생님들께서 미리 조사학습을 하게하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다음날 공부할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책을 통해 미리 익히고 수업을 들은 후 짤막하게 핵심노트로 정리하는 습관을 꾸준히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넷째, 시사적인 것에 늘 관심을 기울이는 습관을 기릅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접하되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더불어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합니다. 비판능력은 토론과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길러질 수 있으므로 평소에 시사적인 문제에 대하여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해봅시다.


다섯째, 시험이 코앞이라면 이렇게 해봅시다. 최후의 수단- 속성암기법


1. 노트를 절반으로 접습니다.

2. 한쪽에는 문제를 나머지 한쪽은 정답을 적을 공간으로 만듭니다.


 

1. 구석기 시대에 사용한 것으로 돌을 깨뜨리거나 떼내어 만든 도구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2.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신라의 왕은 누구입니까?

 

1. 뗀석기

 

 

 

2.문무왕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내용을 주욱 읽고 핵심내용에 밑줄을 친 다음 그 내용을 구조화하여 문제로 만듭니다. 범위에 해당하는 중요내용들은 모두 문제로 만듭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내용을 한번더 점검하는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한쪽 옆에는 정답을 적은 다음 친구와 문제를 내고 답을 하는 놀이를 해도좋고 친구나 가족이 옆에 없다면 반쪽을 가리고 스스로 문제를 읽고 답을 맞추는 활동을 하며 내용을 정리해나갑니다. 처음에 정리하는과정이 어렵지만 노트필기하는 것보다 문제로 만들어 읽고 답하는 활동이 훨씬 암기가 잘 됩니다. 실제로 해보세요.


최후의 속성암기법까지 이야기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독서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기간에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하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무엇보다 어렵기 때문에 좌절감만 생길 뿐입니다. 사회는 평소에 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한가지씩 실천해본다면 다른 과목까지 더불어 성적이 오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덧붙여: 스크랩은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본 게시물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도용하는 것은 절대 금합니다.

         베티짱은 지적 재산권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컨텐츠를 만들어내는데는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스크랩 해가실 때는 공감과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세요^__*~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손가락 버튼도 꾸욱 눌러주세요^^  

       베티짱에게 큰 힘이 됩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4

댓글쓰기
  • 예쁜엄마

    자기주도적학습 제게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내 인생을 주도할 수 있는 학습...어디서 배울까나?

    2010.10.13 20:5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waterelf

      1.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때는 성적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이때 습관이 들지 않는다면 결국 누군가가 시켜서 공부를 하게되고, 공부를 강요하는 사람이 없어진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결국 자기 인생을 스스로 주도할 수 있는 학습은 어렸을 때부터 습관화시킨 것이 체화(體化)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요?

      2010.10.13 23:51
  • 아름다운그녀

    베티짱 님 글엔 좋은 팁이 많지요. 바빠서 이 분 블로그에 댓글도 못 남겼네요. 추천!

    2010.10.15 02:2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waterelf

      1. 제 동반자가 네이버의 베티짱님 카페에 가입해서 알게되었는데...
      2. 저는 가끔 찾아가서 좋은 글을 보고 오는 유령 독자랍니다.^^

      2010.10.15 06:30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