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블로그 전체검색
   

한가위 차례 준비로 고생한 옆지기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으러 집을 나섰다. 이번에는 스페인 요리를 맛보기 위해 “스페인 클럽”을 가기로 했다. 옆지기는 잠실역 제2 롯데월드에 있는 “스페인 클럽” 체인점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그쪽으로 출발했다.

 

스페인 클럽

 

명절이라서 그런지 Paella(빠에야)[볶음밥]는 주문 받지 않는다고 하기에 단품 메뉴를 고르는 대신, 2인 세트 메뉴인 “에스빠뇰 세트”(39,900)를 선택했다.

 

일종의 와인 칵테일인 샹그리아(Sangria)가 가장 먼저 와서 목마름을 달래주는 사이에, Sopa de Ajo[마늘 수프]가 도착했다.

 

Sopa de Ajo[마늘 수프]

 

Sopa de Ajo[마늘 수프] : 딱딱해진 빵을 맛있게 먹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하며 스페인 전 지역에서 많이 먹는 요리 가운데 하나이다.

 

의외로 내 입맛에 맞아 몇 번 수저로 떠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이 머지 않아 보이는데도 식전 빵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종업원에게 얘기를 해야 하나 망설이는 순간, Gambas al ajillo[마늘 새우 냄비요리]Ensalada mixta[샐러드] 등이 나왔다.

 

Gambas al ajillo[마늘 새우 냄비요리]

 

Gambas al ajillo[마늘(ajillo) 새우(gambas) 냄비 요리] : 스페인의 가장 대중적인 타파스(tapas)인 올리브 오일에 끓인 마늘 새우 요리로 그 소스에 바게트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내 입맛에는 마늘 수프 쪽이 빵을 찍어 먹기에 더 좋았다.)

 

Ensalada mixta[샐러드], Torilla[오믈렛], Chorizo[소시지]

 

Ensalada mixta[샐러드]Torilla(또르띠아) del dia[오늘의 오믈렛]Chorizo(초리스)[소시지]이 곁들여 나왔다.

Ensalada mixta[샐러드] 그 자체는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만 가지고 소스를 만들어서 그런지 약간 시큼한 맛이 났다. 사진 위쪽의 노란색 덩어리가 Torilla del dia[오늘의 오믈렛]인데 다소 밋밋한 맛이었다.

아무래도 세 가지 요리를 함께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Torilla del dia[오늘의 오믈렛]가 뱃속으로 사라진 후라서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8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두목원숭이

    저도 스페인 음식은 안먹어봤는데..혹시 이탈리아 음식과 비슷하던가요??사진으론 분간이 안되네요..흠흠

    2015.10.01 00:0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waterelf

      1.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토르티야[오믈렛], 파에야[볶음밥], 스튜, 하몽[생햄]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2. 피자, 파스타, 리소토 등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요리와는 달라 보이지만,
      아무래도 과거 로마의 지배를 받았고, 같은 지중해 국가이기에 비슷한 측면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10.01 06:53
  • 스타블로거 초보

    전 아예 시도조차 하지도 않는데....
    암튼 이런저런 음식을 맛본다는 것... 때로는 유쾌한 추억으로 남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2015.10.02 16:2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waterelf

      1. 저는 저렇게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것도 일종의 여행이라고 생각하기에
      가끔 저런 시도를 한답니다.^^
      2. 初步님 말씀대로 가끔 색다른 음식을 맛보는 것이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2015.10.02 19:29
  • 파워블로그 꽃들에게희망을

    2인분으로 양은 부족하지는 않던가요? ^^

    2015.10.04 00:3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waterelf

      1. 일반적인 2인분으로는 다소 양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2. 다행히(?) 점심을 많이 먹은 상태여서 세트만 먹어도 허기를 채울 수 있었지만,
      옆의 테이블 같은 경우(여 2인)에는 식전 빵을 추가로 주문하더군요.^^;;

      2015.10.04 00:45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