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도서]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임이랑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몇일전에 발코니의 화분을 정리했다.

10년도 넘은 로즈마리와 그 일족들,
호접란 무리들과 만냥금의 뽀시래기들,
벤자민, 칼라데아 프레디, 홍콩야자,
행운목, 해피트리… 녀석들을 단장하니
허리와 어깨, 손의 상태가 엉망이다.

식물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렸해서
같은 잣대를 두고 키울 수가 없어
적당한 관심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식물이 그러한데 사람은 오죽할까~
각자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비슷한듯,
삶을 살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들과
시간의 속도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다.

고독할 틈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 책은 양날의 검을 쥐고 있는듯
불안감과 안정감을 적당한 밸런스를
만들어 유지하면서 일과 일상, 고독을
풀어내고 있고, 공감과 이해을 끌어낸다.


불확실한 인생에 ‘절대로’
확신 하는 일을 만들기는 어렵다.

커피 한잔을 두고 카페에서..
최애 존 쇼파에 웅크리고서..
버스 안에 운 좋게 앉아서..

불안하지도, 불편하지도 않게
따스하고 여유롭게 고독”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나”를
나로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


잠시,
쉴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어 좋았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