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것들은 서로를 닮는다지요. 이 이야기는 시간여행을 닮아 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반복해서 읽으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되었다는 작가님 말씀처럼 마지막장에 되돌이표가 되어있는 듯 다시 첫장을 펼치고 싶게 만드는 긴 여운이 남네요~
개인적으로 시간여행을 소재로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저서는 엄마를 구하기위한 두 자매의 시간여행이라 더 애절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과거의 '그날'로 돌아가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하니까요~
그날 그곳에 저도 함께 정신없이 시간여행을 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