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우화 <이솝이야기>는 얼마나 많이 읽었으며 또 학교에서도 교과서를 통해 많이 배웠다. ‘개미와 배짱이.’, ‘토끼와 거북이’, ‘양치기 소년’ 등을 읽으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배웠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우화들도 많이 있다. ‘해님 달님’, ‘토끼와 자라’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우화들의 교훈에서 우리가 배운 것들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문자에 의해 전해졌거나 말에 의해 전해졌거나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이 전달하려는 특별한 의미는 있지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