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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도서] 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레나 글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코로나로 국외 취업 활동은 물론 여행조차 불가능한 상황 속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떠돌이 본능을 다스리기 위해 이 책의 서평단에 신청했다. 아주 예전에 첫 직장에서 스페인으로 출장을 나갔을 때 꽤 괜찮은 느낌을 받았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스페인에서 한달살이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른 덕도 크다.
 

 읽는 내내 독일에서 교환학생을 했을 때, 비교적 최근에 푸켓에서 근무했을 때의 기억과 감정이 어렴풋하게 떠올라 기분이 참 묘했다. 나도 타국에 갔던 초창기에는 참 부지런히 현지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두 다리가 퉁퉁 붓도록 즐겁게 돌아다니고 했었는데 싶어서 말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파워 인싸같은 저자의 '길거리 위 친구와 인생 즐기기'에 파워 아싸인 나는 기가 빨리기도 했다. 책 한 권을 다 읽는 동안 저자에게 팔목이 잡혀 함께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구경을 한 듯한 기분이 들었을 정도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동적인 것보다는 정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를 새삼 느꼈다고 할까?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한 일주일쯤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닌 듯한 피로감과 만족감이 들어서 덕분에 당분간은 해외여행은 꿈꾸지 않을 것 같으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만족스러운 독서였다고 할 수 있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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