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람이 스님이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성이 있다.
동양권에서는 보기 흔하지 않다.
이 분 역시 서양분으로 엘리트코스를 밟고, 월급이 쎈 직장에 다니며 높은 직책까지 맡았었다.
그의 나이 25살쯤..? 어린나이에 출세했다는 말이지..
그래서 그랬을까..
스님은 태국여행을 하며, 외국인을 받아주는 절을 찾아가게 되고,
생활하면서 결국 스님으로써 수행하게 된다.
세속에서는 너무힘들었던 자신이 어느새인가 편안해진 것을 느낀 것이다.
여러곳에서 수행을 하다 결국 속세로 내려오게 되셨다.
번역때문일까..?
책 내용이 나긋나긋하며, 누구나 읽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읽는 자체가 힐링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 스님은 비록 지구에 계시지 않지만..
조금 더 먼 곳으로 수행을 떠나셨다 믿고 싶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잔잔한 책을 원하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