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는 학창시절 이후 손을 놓았고..
석사시절 외국어 시험도 공부라기보다
지문과 범위 내만 외워 본 시험이고..
학술지를 봐도 번역기 도움으로 공부를 했다.
사실 학창시절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 편이 아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니..
아예 기초부터..단어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정말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사실 이 책은 아이들이 보면서 풀어볼법한데,
나같은 어른이 너무 재미있게 한번 쓰윽~~
풀어가는 퀴즈로 단어공부의 워밍업을 다졌다.
가로세로 퍼즐이다.
그림힌트를 보며 푸는 퍼즐이 40개가 있다.
처음에는 문제가 많지 않다.
뭔가 어릴 적 배운 단어,
이미 알고 있는 단어가 있어 쉽게 풀어나갔다.
뒷편엔 정답이 있어 답을 확인해볼수도 있다.
뭔가 간단하게 가지고 다니며 풀기 좋은 단어 퍼즐.
영어공부 시작하며 한번 풀어보면 단어 익히기에 너무 좋을 건 같은 구조.
지금 생각하니 어릴 때 이렇게 영어낱말 공부를 했으면
쉽게 단어를 많이 익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땐 A4용지 반 접힌거에 영단어와 뜻이 있는 종이를 들고다니며
달달 외워 시험을 봤던 기억만ㅜㅜ
진짜 재미없게 공부했던 것 같은..기억이..
그림보고 정답을 적어가는..
가로세로 퍼즐로 영어 낱말을 익히게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