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처한 상황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고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한일이 무의미한것임을 알고 난뒤에 더이상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그리고 마음가는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족쇄인 황궁을 벗어나 도망을 가는 여주를 보고 속이 시원했고 성녀인 여주를 무시했던 이들이 성녀인 여주가 사라지고 난뒤에야 그녀가 진정한 성녀임을 알고 후회를 하는 그들과 그녀가 없어지고 난뒤에 도망친 그들을 데리고 오기위해서 쫓아다니는 남주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갈지 기대를 하면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