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탐색적데이터분석(EDA)만 다루고 있어 아쉽습니다. 실제 엑셀로도 모두 할 수 있는 예제라 꼭 R을 써야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R을 배우려는 이유는 아마도 엑셀이나 미니탭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구현할 수 없는 그래프나 알고리즘을 이용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아쉽게도 이 책에는 그러한 부분들이 없습니다. 머신러닝이나 텍스트마이닝을 공부하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책이며 마케팅 업무에 활용하는 수준에서는 참고할만한 정도입니다. 책의 디자인이나 구성은 보기 좋게 잘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