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읽을때마다 진정한 힐링을 선사한다.
동글동글한 다이키치 할아버지의 푸근한 모습이나 통통해 보이는 귀여운 고양이 타마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잔잔한 미소가 번진다.
소담스러운 그림체로 더욱 몰입이 잘되고 흠뻑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채워지는 구성이다.
사쿠라가 가득한 봄날,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할아버지가 그려진 표지의 그림도 무척 사랑스러운만큼, 이번 7권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잔뜩 기대하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