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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랑한다고만 말했다

[도서] 아이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랑한다고만 말했다

이지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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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 마음이론 안내서’

이 책은 우선 추천부터 시작하고 싶다. 아이의 마음은 전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본인 생각이 무조건 옳다며 강요하는 권위적인 어른들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네요.
또한 이 책은 부모와 아이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바른 소통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진심을 다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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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목차의 꼼꼼함에서 책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목차가 거의 본문처럼 목차만 보아도 어떤 결로 이 책을 쓰려했는지를 알 수 있다죠.

때로 부모는 아이가 외계 생명체이거나 자신과는 다른 종이라고 느끼는 듯하다. 분명히 부모들은 진심으로 아이를 궁금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선한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아이 키우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잘 지내는 일은 어렵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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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자기만의 삶의 무게를 지고 있다. 어른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아이의 고민은 때로 생명을 빼앗을만큼 힘들다. -P7

나는 옳지 못한 일에 대해 정당하게 화를 내는 것이고 화를 유발하는 쪽은 아이다. 그러나 어쩌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내가 몇 번이나 말했는데, 또! 내 말이 우스워?’ 부모는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다 때문에 화가 난 것이다.-P39

공감 능력은 사람들의 관계를 연결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아이는 또래보다 부모와의 활동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데, 그 이유는 부모들이 행동하는 아유를 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P121

부모도 아이에게 자주 화가 난다. 그것도 자주! 하지만 자신은 화를 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심지어 자신은 단지 아이를 교육하는 것이며 부모로써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여긴다. 과연 그럴까? 혹시 우리는 골치아픈 감정들을 제외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P127

다른 사람이 전하는 마음은 중요한 것이 빠지거나 왜곡될 수 있다. 관여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틈은 점점 더 벌어진다 .누군가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마음의 주인과 대화 해야 한다.-P214

갑질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 못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억지 존경을 요구하고, 폭력으로 상대를 복종하게 만들려고 한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대가 그러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 공격적으로 변한다.-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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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가 너무 많아 조금 남겨봅니다. 다른 서평 필요없이 이러한 명언같은 글귀만 발췌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진짜부모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음이 보이네요.

책 전반에서 진짜 마음의 결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아이와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부모에게 꼭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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