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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

[도서] 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

마사키 도시카 저/이정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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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

무슨 일이 있어 평범한 한 가정이 한순간에 몰락하게 되는지?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다이키의 엄마가 그 이유를 끝까지 알고 싶어했던 것처럼,  나 역시 궁금증에 마지막페이지까지 달리고 말았다.

각자의 캐릭터들이 모두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는 소설 특유의 구성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미즈노 이즈미는 성실한 남편과 반듯하게 자란 딸,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들이 연새살인법으로 오인된 것도 모자라 사고로 죽음을 맞는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이즈미는 그 충격과 슬픔을 견디지 못해 반쯤넋이 나가고, 그날 이후 그녀의 세상은 멈추고 만다. 그로부터 15년의 세월이 흘러 도쿄의 한 빌라에서 젊은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그녀의 불륜 상태를 쫓지만 그의 종적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부모와 자식,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부모는  자식을 뜻대로 키우기 힘들다. 부모와 자식은 비밀을 공유하는 한편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얼굴을 하기도 한다. 떼려야 뗄수 없기에 세상에서 가장 숙명적이고도 골치 아픈 인간관계라 할 수 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즈미의 엄마로서 삶에서 만족하고 행복하고 삶의 근원을 찾는 모습을 보며, 진짜 건강한 엄마였다고 본다.  다이키가 말한 '나의 엄마는 전형적인 굳센 엄마라서 슬픈 얼굴이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말에, 이즈미가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것인지 이입되는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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