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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3

[도서]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3

최영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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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화제성을 가졌던 책이죠.1권을 접했을 때도 우와 수학을 푸는 게 아닌 읽을 수 있게 쓰다니!!! 이건 수학은 풀이가 중요함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뒤집었던 책이었다.
그런데, 벌써 3번째 책이 나왔네요.

이번 3권은
‘읽다 보면 저절로 눈앞에 펼쳐지는 공간과 도형이야기’라는 부제로 다면체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담았다.

아들 꼬꼬마시절에 4차원에 대해 질문을 했던 때가 기억이 난다. 내가 아는 한 최대한 질문에 답을 해주었더니, 나름의 해석으로 그림을 그렸던 꼬꼬마 시절의 아들 그림을 다시 찾아보았다. 점, 선 , 면, 입체에서 4차원까지. 정육면체에 시계를 그려넣었다가 입체도형을 겹치고 확장하는 그림까지!!!

수학도 우리 주위의 사물과 현상들을 잘 살펴보면 재미나게 이해할수 있는데, 이러한 수학교육은 참 찾기 어렵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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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엔 그런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어요.
‘추운 지방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을 띨까? 당연히 둥그스름한 모습이 아닐까?’
표면적이 줄어야 열방출이 최소가 되기에 그런 모습이라는 이야기. 우리 어릴적 아침에 침대에서 웅크리는 이유도 같은 거겠죠.

‘네가 회사 사장이라면 어떤 모양의 초코릿을 만들 것 같아?’
같은 부피라면 원통 1개보다 키세스 초콜릿 3개를 선택하는 그 이유겠죠.

‘우리 엄마는 나보다 얼마나 많이 드실까’
어미 코끼리와 키가 어미 코끼리의 3분의 1쯤 되는 새끼 코끼리가 있다면, 어미 코끼리의 몸의 크기는 새끼 코끼리의 몇 배쯤일까? 그렇다면 먹는 양도 어미 코끼리는 아기 코끼리의 3배를 먹을까? 서로 닮음인 관계에서 닮음비를 이용하여 계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실 엄마는 너보다 더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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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기 몇일 전 다면체에 관련된 우리 가족만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다.
까칠한 아들이 점점 둥글둥글 해진다 했더니, 본인은 삼각형에서 뒹굴뒹굴 치이면서 동그라미가 되어간다나?? 이제는 정다면체가 정이십면체까지 가는 것 같다며!! 그 와중에 정이십면체가 가능하냐며 서로 아는 지식, 없는 지식 영혼까지 긁어서 다면체의 기본 성질을 이야기 하니… 같이 있던 누나 왈 ‘왜 이야기가 거기까지 가는거야?’ 라 해서 크게 한번 웃고 넘어갔던 우리만의 에피소드!!!

그런 에피소드가 있고 난 몇일 후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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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에피소드가 생각나면서 더욱 재미나게 빠져들었던 것 같다. 앞선 책들보다 더욱 재미있었던 읽는 수학책이었다.

내일 등교하는 아들 책가방에 슬며시 넣어줘야겠다. 신나게 읽을 거라 예상하니 벌써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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