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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합

[도서] 흑백합

다지마 도시유키 저/김영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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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글자도 놓치지 마라.
모든 것이 복선이며 단서다!”
띠지의 너무나 강력한 문구를 보며, 인물관계도를 그려보거나, 롯코산지형도를 찬찬히 살펴보게 되는 건 아마 나뿐만이 아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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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단서가 있는건지, 어떤 복선인건지 의심이 가는 부분은 다시 읽고 확인하는 의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을 확률 100%의 반전 미스터리”
라는 문구처럼 작가의 손바닥위에서 속아버렸다.
억울하다!!! 안속겠다는 의지를 갖고 다양한 각도로 꼼꼼하게 읽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의 반전은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마지막 걸음걸이가 생각나게 하는 소설계의 최대 반전이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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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히코, 가오루, 스스무 14살 동갑내기 친구들이 롯코산에서 보낸 여름방학을 통해 부모세대와 이어지는 반전 이야기를 풀어간다.

소설 속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한큐전철위 창업자 고바야시 이치조라는 실제 인물이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인물들간의 관계를 처음부터 마지막 끝까지 꼼꼼하게 그려나가며 읽어가면 더 재미있게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어질듯 하다.

<흑백합>이라는 제목도 왜 이런 제목이 되었는지는 마지막까지 읽게 되고, 반전을 느끼면 그때서야 비로서 이해가 되는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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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 반전소설에 스포가 될까 조심조심 서평을 썼더니, 내용 이야기는 하나도 못하네요.

옮긴이의 말에도 다 읽은 후에 보라는 메시지가 주석으로 달리 정도로 ‘스포주의’해야 하는 소설이네요.

오랜만에 반전 소설을 읽고 짜릿한 독서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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