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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도서] 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장영학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Why 를 소통하는 도구, OKR

장영학, 유병은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인사팀에서 오랫동안 일했지만 OKR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개념 정리가 된 것 같다.

OKR은 objectives and key results의 약자로 구글이나 실리콘밸리의 유명 스타트업에서는 많이 쓰는 용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기존 평가 제도들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OKR을 도입하여 사용하는 곳들도 있다고 하니 HR부서에서 근무하거나 조직문화나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미리 배워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책은 리더십과 조직문화, HR관련 비즈니스 리더인 장영학 대표와 얼라인업이라는 OKR협업툴을 기획한 유병은님이 함께 쓴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OKR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기존 성과 관리 제도와 OKR이 어떻게 다른지, OKR을 적용하면 기업과 구성원들에게 어떤 장점을 가져다줄 수 있는 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인사제도, 평가제도, 조직관리 제도가 도입되면 아무래도 당하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불안하고 불만이 속출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구성원들을 잘 설득하고 윗 사람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담당자의 제도와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수적이다(경험담임)


 

특히 소통과 협업을 핵심으로 하는 OKR의 경우 우리나라 문화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을텐데 이 책을 읽는다면 그 부분에 대한 설득과정에 근거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우여곡절 끝에 OKR을 도입한다면 그 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분기별로 OKR의 운영과 관리를 하는 방법과 주간회의나 분기 리뷰같은 보다 실무적인 활용법에 대한 내용도 예시와 함께 잘나와 있었다.




 

아무래도 OKR은 우리나라에는 다소 생소하고 다른 분위기의 조직문화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라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고 어떤 느낌일지 감이 안오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각장에는 OKR을 도입한 담당자들의 인터뷰나 실제 예시들이 사례로 실려 있으니 미리 맛을 보고 적용여부를 검토해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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