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뭉클해지는 책이다.지금 내 옆에서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해맑은 아이를 보며 좀 더 커서 나를 점점 필요로 하지 않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그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의연하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같았다. 나도 이렇게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어야지. 언제든지 손 뻗으면 닿을 곳에서 기다리며 아이의 성장을 지켜 보아야지 하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