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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재탄생한
사실주의 로맨스 고전소설의 걸작 『오만과 편견』

 
19세기 여성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오만과 편견은 결혼에 얽힌 인간의 세속적인 욕망과 현실적인 압박에 굴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엘리자베스의 당찬 모습을 통해 당대의 물질주의, 허위의식 등을 유쾌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 작가인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을 호텔 아프리카』 『케덴독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박희정 만화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기획으로 선보인다.
위즈덤하우스의 비주얼 클래식은 청춘의 필독서로 꼽히는 세계 명작 고전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여 보다 젊고 새로운 감성으로 표현한 시리즈이다. 박희정 작가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이어 오만과 편견일러스트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1775년 영국 남부 햄프셔에서 태어난 제인 오스틴은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다. 남녀 관계와 결혼을 주요 소재로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려 제인주의자(Janeit)’라 불리는 열혈 독자를 양상하기도 했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이다. 2003BBC 선정 영국이 가장 사랑한 책 2, 2007년 영국 독자들이 뽑은 가장 귀중한 책 10위 등에 오르며 대중적 사랑과 문학적 성취를 함께 이룬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은 부유하고 명망 있는 신사 다아시와 빙리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머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편이 사망하면 모든 상속권이 먼 친척에게 넘어가 딸들의 혼인에 필사적인 베넷 부인은 딸들이 결혼으로 신분 상승하기를 꿈꾼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또래 여느 아가씨와 달리 결혼으로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대신 진정한 사랑만이 결혼의 전제여야 한다는 신념이 확고하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의 의견과 생각,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다아시는 그런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두 사람은 책의 제목처럼 편견에 의해 엇갈리고 갈등한다. 제인 오스틴은 두 남녀의 연애를 통해 오만’, ‘편견’, ‘허영’, ‘사랑’, ‘욕심등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는가 하면, 여러 유형의 결혼과 그에 따른 세계관을 보여주면서 당대의 결혼 세태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여성의 삶과 고뇌, 관습과 결혼의 의미 등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는 이 작품이 오늘날까지도 크게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당차고 매력적인 베넷가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대저택 네더필드의 무도회장에서 부유하고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다아시를 만난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무뚝뚝한 태도에 오만하고 무례한 남자라는 인상을 받게 되고,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당찬 태도를 보고 아름답고 매력적이지만 자유분방한 여자라고 판단한다. 첫 만남에 생겨난 오해로 엘리자베스는 그에게 날을 세우지만, 다아시는 생기 넘치는 엘리자베스에게 점점 매료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아시는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가슴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언니 제인과 다아시의 친구 빙리의 결혼을 그가 반대한 것을 이유로 단호하게 거절한다. 결코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의 관계는 그들을 둘러싼 사건들의 이면이 밝혀지면서 변화가 생기는데…….

지은이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1775년 영국 남부 햄프셔에서 태어나, 소설가로 활동하였다. 영국인이 가장 사랑한 여성 작가로 꼽히는 제인 오스틴은 14세 때 소설 습작을 시작해 21세에 첫 작품인 『첫인상』을 완성하였는데, 이훗날 그녀의 대표적인 『오만과 편견』의 바탕이 되었다. 21세 때 아일랜드 출신의 청년과 사랑에 빠졌지만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된 이후 창작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만과 편견』 외에도 『이성과 감성』 『에마』 『멘스필드 파크』 『노생거 수도원』 『설득』 등의 소설을 남겼으며, 그녀의 소설은 19세기 여성들의 사랑과 결혼, 시대상을 담아 200년이 넘도록 큰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옮긴이 서민아
대학에서 경영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비트겐슈타인 회상록』 『인간은 개를 모른다』 『비트겐슈타인 가문』 『카뮈, 침묵하지 않는 삶』 『자유의지』 『번영과 풍요의 윤리학』 『플랫랜드』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고릴라 이스마엘』 『이성과 감성』 『주홍글씨』 『책 사냥꾼』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등 다수가 있다.

그린이 박희정
졸업 후 애니메이션 회사 등을 다니다, 만화가로서의 길을 택했다. 1993년에 순정만화잡지 「윙크」의 창간과 더불어 작품 「Summer Time」으로 데뷔하며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체로 독자들의 시선을 끌다가 1995년 「윙크」에서 연재되었던 『Hotel Africa』로 매니아층까지 양산하게 되었다. 이후 『The Stupid』 『FEVER』 『마틴 앤 존』 『케덴독』 등의 장편과 일러스트집 『SIESTA 시에스타』 등을 출간하였다. 매력적인 색감, 섬세한 그림, 몽환적인 표현력으로 여전히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독보적인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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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8.8.6~ 8.15 / 당첨자 발표 : 8.17
2. 모집인원 :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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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서민아 역/박희정 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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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두목원숭이

    http://blog.yes24.com/document/10586421
    어떤 것에 편견을 가졌을 때 오만한 행동이 나오는 듯 합니다. 사랑에 있어선 특히 더 편견을 가지면 안되고 오만해서도 안되는 듯 합니다. 그것을 늦게나마 깨달아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순간을 맞이하는 그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2018.08.06 16:4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march

    http://blog.yes24.com/document/10586519

    오만과 편견을 읽으면서 딸들의 결혼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엄마가 참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 분위기 속에서 아버지는 왠지 무능해보였구요...신분 상승을 위해서는 결혼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당시의 분위기는 현대에 와서 여성들의 지위도 높아지고, 자존감도 강해지면서 달라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그런 분위기는 남아있는듯합니다. 물질이 중요해진 지금 여전히 결혼을 잘했다고 하면 부잣집에 시집을 갔다, 처가가 부자다더라 이런 말이 가장 우선적으로 나오니까요. 그러고보면 제인 오스틴은 그 시대에 사랑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자신의 삶에 적극적이었던 엘리자베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끌어나갔다는 것에 새삼 대단한 작가였다는 생각이 들어요.어릴때 순정만화를 좋아해서 참 많이도 봤었는데, 이 책에 수록된 일러스트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오만과 편견에서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신청합니다.^^

    2018.08.06 17:04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밤토리

    http://blog.yes24.com/document/10586567

    또 다시 새로운 부활을 맞이했네요.
    명작이라 불리는 고전은 오히려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임을 느낍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면 읽을 수 있겠습니다.
    기대합니다!

    2018.08.06 17:2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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