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읽고 쓸 줄 아는 집사를 모집합니다]

쿠타 미쓰요 애묘 에세이

『이제 고양이와 살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이제 고양이와 살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고양이보단 강아지가 훨씬 좋다고 생각하던 그녀에게
돌연히 찾아온 한 마리 작은 고양이…

처음이어서 서툴고 모든 것이 신비로운 가쿠다 미쓰요 애묘 에세이!


목차
• 실은 나도 그런 아이였다 141
• 이제 고양이와 살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151
• 강아지 같은 고양이, 고양이 같은 강아지 161
• 가끔 반항을 한다 171
• 잠든 너의 숨소리를 듣는다 179
• 나에게 와서 그런 고양이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189
• 서로 얕보며 가족이 된다 199
• 나의 고양이 기원 전, B.C.(Before Cat) 시절 209
• 네가 나에게 와주었다 219
에필로그 | 너는 그런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226
• 요컨대 토토는 내 인생의 첫 고양이다 7
• 이 아이는 훌륭하다 17
• 토토에게는 미안하지만, 햄 같아서 좀 귀여웠다 27
• 혹시 토토는 취재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37
• 나는 고양이 같은 여자이고 싶은 강아지 같은 여자였다 45
• 어느새 꾹꾹이, 발라당 같은 귀여운 말을 쓰고 있다 55
• 토토는 상자에 들어가지 않는다 65
• 고양이란 대단하다… 나를 이렇게까지 만들다니 75
• 너는 아무나 좋구나… 85
• 나도 비싸고 멋진 통조림을 먹인다고 말해보고 싶다 95
• 사랑이 커질수록 무서운 것이 늘어난다 103
•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남았다 해도 111
• 가장 못난 부분을 은근히 가장 사랑스러워한다 121
• 고양이는 역시 자식이 아니다 131


토토는 여름밤에는 침대 밑에서, 겨울밤에는 캣타워 위에 깐 보들보들한 해먹에서 자다가 새벽녘이 되면 내 옆으로 온다. 그리고 반드시 왼쪽 겨드랑이 옆에 와서 갸릉갸릉 소리를 내면서 꾹꾹이를 하고 그대로 잔다. 하지만 잠이 푹 들었나 싶으면 눈을 번쩍 뜨고 다시 바닥이나 해먹 같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이 새벽녘 몇 분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나를 배려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토토와 함께 자고 싶다, 자고 싶다, 하는 나의 간절한 소망을 알고, 몇 분이나마 잠깐 어울려주었을지도 모른다.


저자 가쿠타 미쓰요
1967년 가나가와 현 출생.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졸업. 2005년 『대안의 그녀』로 13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들에게 ‘어느 하나 버릴 작품이 없는 작가’라는 극찬을 받은 작가로, 수준 높고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문학성과 대중성까지 동시에 인정받아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국내 출간된 저서로는 『종이달』, 『공중정원』, 『틴에이지』 등의 소설을 비롯해 『무심하게 산다』, 『어느새 운동할 나이가 되었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등의 에세이 역시 소개되었다.

역자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저서에 『번역에 살고죽고』, 『길치모녀도쿄헤매기』가 있으며, 역서에 『달팽이식당』, 『카모메식당』, 『다카페일기1,2,3』, 『애도하는 사람』, 『빵가게 재습격』,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을 비롯한 마스다 미리 시리즈, 『종이달』, 『배를 엮다』, 『누구』, 『츠바키 문구점』 외에 200여 권이 있다.


몇 번이고 개를 키우고 싶다고 꿈꾸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선뜻 행동에 옮기지 못했다. 그러나 언젠가 꼭, 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 우리 집에 온다면 개이지 고양이는 아닐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토토’는 평범한 고양이일 수 있지만, 토토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 담백한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특별한 고양이가 되어버린다. 신기하게도 그것이 유난스럽게 보이지 않고, 공감 가는 이유는 우리도 과거에 그 과정을 겪었고, 지금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와 함께 사는 고양이 ‘히끄’도 타인에게는 그냥 얼굴 큰 고양이일 뿐이지만, 나에게는 특별하게 얼굴도 큰 고양이인 것처럼 말이다.
- 이신아, 『히끄네 집』 저자



 

 

 

 

[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8.8.8~ 8.15 / 당첨자 발표 : 8.16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①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②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 리뷰 후 이 게시글 댓글로 링크값을 남겨주세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kkmmoon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kkmmoon&artSeqNo=10592087

    힐링되죠. 예전엔 집사라는 표현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요즘은 기꺼이 집사가 되겠어!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하는 삶이 쉽지 않잖아요.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니 쉽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용기가 생기지 않아요. 이 책으로 좀 위로 받을 수 있을까요? 서평단 신청해봅니다.

    2018.08.08 13:56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제이제이

    http://blog.yes24.com/teaks06/post/10592172

    제목과 목차만 읽었는데도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고양이 반려 중인데 진짜 우리냥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요!
    정말 공감되는 책이에요.

    2018.08.08 14:33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nekobus

    http://blog.yes24.com/document/10592242

    이름이 낯익어서 찬찬히 보니 가쿠다 미쓰요 작가네요. 이분의 [종이달]을 참 인상 깊게 읽었어요. 선택당한 자만 고양이를 키울수 있다지요. 비록 키울수는 없지만 키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신청합니다.

    2018.08.08 15:16 댓글쓰기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