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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골짜기의 친구들

[도서] 무민 골짜기의 친구들

토베 얀손 글그림/김지연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처음 무민을 만난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치 않지만, 도서관 책꽂이에 꽂힌 책들 사이에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 '응? 하마가 주인공인가?'하며 호기심에 펼쳐든 것이 무민과의 첫만남이었다. 그런데 하마인 줄 알았던(하마랑 닮지 않았나?) 캐릭터가 핀란드에서 건너온 숲속 요정(트롤)이었고, 그들의 단순하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던 무민을 다시 만난건 책이 아닌, 하얗고 동글동글한 인형을 통해서였는데, 이후 무민은 나의 애정하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책은 이웃블로거님의 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솔직히 카트에 넣어두고 구매 버튼을 누르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렸다. 그도 그럴것이 10페이지 분량과 만만치 않은 가격 그리고 아무리 내가 그림책을 좋아하다 해도 나를 위한 책이야라 말하기에는 조금 쑥쓰러운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 책을 구매해 짜잔~자랑을 했을때 구박아닌 구박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카트에서 내려놓지 못한 것은 다름아닌 캐릭터들의 우드 피규어 때문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책을 구입하고 우드 피규어들을 일렬로 세워 기념촬영을 했을때의 뿌듯함이란!

이 책은 무민과 친구들을 소개해 주는 그림책인데, 내용보다는 페이지 마다 해당되는 캐릭터의 우드 피규어를 함께 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라면 우드 피규어들을 가지고 상황극을 해도 좋을 법한데, 나는 아마도 장식 소품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다.

 

 

 우드 피규어들을 꺼내 일렬로 세워두었을 때의 뿌듯함(!)이란 ^^

(왼쪽부터 헤물렌, 스너프킨, 스노크메이든, 무민, 꼬마 미이) 

 

*페이지마다 홈이 있어 해당되는 캐릭터를 끼워가며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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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날이

    무민 생각할 것이 많은 듯합니다. 북유럽 정서가 가득히 배여 있는 이야기들이죠.

    2020.08.09 16:3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Joy

      네, 처음에는 무민이 핀란드에서 온(?) 캐릭터라는 것도 모르고 읽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딘가 여유로움이 느껴지더라구요^^

      2020.08.12 21:55
  • 호요

    무민을 그다지 이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작년에 핀란드 갔다가 무민 사랑에 빠져버렸죠~ ㅎㅎ 그곳에서 제가 새로 알게 된 아이는 Little MY(리틀 미요)~ 성깔 있게 생긴 빨간아이인데, 조이님 사진에서는 웃고 있네요~~
    조이님 덕분에 핀란드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

    2020.08.12 16:1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Joy

      호요님, 핀란드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작년 여름 레이오버로 반나절 정도 헬싱키를 둘러보았었어요. 그때 무민샵에도 들렀었구요ㅎㅎ 아, 리틀 미이는 어딘가 개구장이의 느낌(때로는 심술궂은 느낌마저ㅎㅎ)인데 호요님 말씀처럼 여기에서는 웃는 모습이더라구요^^

      호요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잘 지내고 계시죠? ^^

      2020.08.12 21:58
  • 스타블로거 추억책방

    우드 피규어를 보니 Joy님이 구입할만 한 책이네요.ㅎ 고민이 되셨겠지만 Joy님 자신을 위해 잘 구입하신 듯 합니다.^^
    이제 오늘로써 긴 장마도 끝나가는 것 같네요.
    Joy님~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2020.08.15 22:26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Joy

      네..고민고민 하다가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했으니 괜찮다..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산 책입니다. 잘 구입하셨다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집에서 구박을 받은 터라...^^;).
      "긴 장마가 끝났습니다"라는 아나운서의 멘트를 들으며 우와아!!! 소리 지를 뻔 했습니다ㅎㅎ
      추억책방님도 행복한 연휴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일요일 오후가 슬프지?않은 건 오랜만이네요ㅎㅎ)

      2020.08.16 14:52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