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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1. 읽은 책 : 다시, 피아노

 

다시, 피아노 PLAY IT AGAIN

앨런 러스브리저 저/이석호 역
포노PHONO | 2016년 12월

 

2.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예상했던 대로 이번 주는 피아노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고 쇼팽에 관해서도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다. 어쨋건 나흘 동안 다섯 도시를 도는 강행군이었다. p.93

 

이 책을 읽으며, 놀라고 감탄하는 것은 그가 이렇게나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습을 하고, 결국 연주를 해냈다는 사실이다(아직, 책의 도입부를 읽고 있지만 아마도 멋지게 연주를 하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있다).

 

잘게 쪼개고 또 쪼개고, 느리게 더 느리게, 왼손 따로 오른손 따로 하는 연습이니, 이보다 더 논리적일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p.94

 

그의 연습방법을 읽다가 웃음이 났는데, 어딘가 익숙했기 때문이다. 바로 나의 연습방법이기도 한, 한마디 두마디씩, 느리게 더 느리게 완전 느리게, 왼손 오른손 따로 따로가 아닌가. 다른점이 있다면 그는 쇼팽을 연습하고, 나는 소나티네를 연습한다는 것(큰 차이려나? ㅎㅎ). 아, 한가지더 그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나는 너무나 띄엄띄엄이라는 것(왠지 이 부분이 더 결정적인 듯 싶다).

 

3. 하고싶은 말

그런데 이 책은 너무 두껍다. 페이지를 확인하지 않고 주문을 한터라 도착한 도서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거의 600페이지 달하는 걸 보면 저자가 연습을 하며 얼마나 고군분투했을지 짐작이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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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이루

    Joy님과 피아노, 무지 잘 어울려요^^ 생전 처음으로 몇 주 전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도라미파솔'을 벗어나는 순간, 혼란에 빠졌습니다. 진도를 나갈수록 땀 나요^^;; 저자의 수준에 닿으려면 아직 많이 멀었지만 멋진 곡을 치는 연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행복해집니다. 600페이지라니.. 저자가 피아노를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듯해요.

    2020.09.13 13:1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Joy

      이루님의 피아노 도전을 응원합니다! 저 역시 건반 위에서 길을 잃기 일쑤입니다. 손가락이 제 것인데도 참 말을 안듣네요ㅎㅎ
      함께 꾸준히 연습해 보아요! ^^

      2020.09.13 15:27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다시 피아노> 궁금하네요.
    Joy님의 띄엄띄엄 응원합니다 ^^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2020.09.13 13:4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Joy

      띄엄띄엄 연습까지 응원해주시는 부자의우주님!
      제 짧은 글을 유쾌하게 읽으셨다니 제가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
      항상 기분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9.13 15:29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