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지난번 등대빵에 이어 빵집 한 곳을 더 소개할까 한다.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만난 불란서찐빵 : )
불란서와 찐빵이라니, 이 조합은 또 뭔가 싶었다.
(그런데 프랑스는 왜 '불란서'가 된걸까? 궁금궁금)
문득 '파리 바**'의 패러디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름처럼 찐빵(우리에게 익숙한 팥이 들어있는)과 술빵
그리고 다소 엉뚱하게도 만두를 판다(고기, 김치, 새우 등등 다양).
나는 찐빵과 만두를 사와서 함께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찐빵보다는 만두가 더 입맛에 맞았다.
(김치 만두 하나를 먹었으니 만두간의 비교는 어렵다)
내부에는 이런 글도 적혀 있다ㅎㅎ
처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런 글도 "예쁜 척 하지마 안 그래도 예쁘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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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으로 조금 우울한 저녁, 사진을 정리하며 기분 전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