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을 받으며 사진 찰칵!)
추억책방님의 '책나눔' 이벤트에 호기롭게 도전했는데 '똑' 떨어졌다.
(아우..조금전 찍기를 잘 못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뽑기 운도 만만치 않다ㅎㅎ)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추억책방님께서 예정에 없던 '도치상'을 수여해주신거다.
그리고 쪽지로 보내주신 책 리스트에는
내가 전부터읽고 싶었던 '그래서 라디오'가 있었다.
(작년 서평단 모집에서 선정이 되지 않았던 책이기도 하고,
이후 추억책방님의 글을 읽으며 읽어봐야지..하고 읽고 싶은 책에 올려둔 바로 그 책!)
10월 마지막 주말,
추억책방님께서 보내주신 책과 마스크, 따뜻하게 손을 녹여줄 손난로,
그리고 연필과 원고지에 적어주신 글이 도착했다.
추억책방님, 도치상 넘넘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라디오를 틀어놓고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