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여섯 시에 무엇을 하시나요? 여기 일기를 쓰는 여자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엿보는 기분으로 읽은 책 [ 매일 아침 여섯 시, 일기를 씁니다] 을 통해서 소소한 일상 속 감사를 배웁니다. 일기장 안에는 아들에 대한 감사함, 남편에 대한 그리움, 황망함, 애틋함, 엄마와 가족,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 있습니다. 눈이 오는 겨울, 따뜻한 차 한 잔을 옆에 두고 일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93.1 주파수의 라디오 채널을 처음 찾았을 때나,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아름답다고 여기지 못했을 것 같은 짧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