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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해줘야겠다

[도서] 이렇게 말해줘야겠다

수정빛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p.130~131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백지에 글을 기록하며 자신의 책을 만들어 나갈 때,

부모를 비롯한 많은 어른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미 완성한 자신의 책들을 아이에게 보여주기에 바쁘다.

아이에게 '나'라는 책을 보여주고 강요하여 따르게만 하려고 하기보다는, 아이의 곁에서 함께 책을 완성해간다는 마음으로 '부모'라는 이름의 책을 채워 나간다고 생각해보자.

.

.

'나' 말고 '부모'라는 또 다른 제목을 가진 책 한 권을 완성시켜 가는 것.

부모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특별하고 근사한 일이 아닐까.

 

부모가 된다는 건 참, 많이 어려울 것 같다.

아직 부모가 되어보진 않았지만 최근 육아 관련 정보들이나 TV프로그램을 볼 때면,

막막하고, 결혼은 해도 아기는 못키울 것 같단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이다.

 

내맘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다가,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그렇게 작고 소중한 '내 아이'가 태어나면 그때부터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선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수많은 정보들을 검색하며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예비 부모들의 피나는 노력들.

 

하지만, 아이를 위해 좋은 엄마, 아빠가 되려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스스로 잘 조절하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내 아이'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은 실로 공감 !!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에게 행복한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을까.

 

행복한 사람은 이미 표정에서부터 행복이 느껴진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다 긍정적으로 밝게 보이며,

말을 할 때도 긍정적인 단어들만 나온다.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답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좋은 부모가 되기전에 자신을 잘 케어 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걸 말해준다.

 

어쩌면 엄마이기전에 '나'라는 사람이 먼저라는 걸 잊고 사는 초보 엄마, 헬육아에 지친 엄마, 예비 엄마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차분하고 나긋나긋한 문장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모든것엔 정답이 없듯,

정답이라 생각하고 읽기보단 '유용한 실전서' 느낌으로 읽으면 딱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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