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아주 재미가 있다.
영어인데 만화이고 만화인데 영어인..
'만화 어린이 영어'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재다. 이 책은 문법 위주의 교재가 아닌, 퀴즈를 이용한 만화를 중심으로, 영어를 가장 재미있고 빠르게 배울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정말 궁금했던 질문이다.
영어 공부에 있어서 파닉스가 필요할까?하고 항상 궁금했었는데..
시원하게 답을 말해주고 있다.
영어 공부에 있어서 파닉스가 가장 기초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한글의 'ㄱ~ㅎ', '아~이'까지 자음과 모음을 공부 하듯이 말이다.
'만화 어린이 영어'는
생활 속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를 재미있는 만화로 만들어
아이들이 쉽게 영어에 다가갈 수 있게 하였고,
단어마다 별도로 해석을 다 해 놓아서 아이들이 뜻을 몰라서 좌절하는 경우의 수를 많이 줄여주고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까지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읽으면서 바로 단어를 외울 수 있고,
퀴즈를 통해서 외운 단어를 한 번더 확인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상표현 카드가 200개나 따로 수록되어있어서
나만의 사전을 만들어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영어학원을 가려고 알아보던 중에
코로나19가 터져서 아직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보지 못한 큰 딸이다.
나름 집에서 단어공부도 파닉스도 하고 있지만,
나와 같이 하는 공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재미있는 영어를 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 동안은 '만화 어린이 영어' 책으로 만화도 읽고 영어 단어도 공부하고,
재미있게 아이와 같이 활동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