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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의 조건

[도서] 관종의 조건

임홍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도서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새로운 신작. 도서 관종의 조건.

전작 도서 90년생이 온다는 90년 대생들이 사회에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의 갈등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도서 90년생이 온다는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선물해지면서 많은 입소문을 탔다. '90년 대생이 온다'가 '세대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본 도서 관종의 조건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관종'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단어는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가 병적인 수준에 이르렀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며 타인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유머스러운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관종이라며 관심이 필요해서 그렇다는 식의 악플로도 쓰였던 '관종'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유머스러운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저는 관종이에요."하며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악플로 쓰였던 단어가 자신의 성격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사용되고 있다니 아이러니하다. '관종'이라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시선을 이끌어내는 관심을 이끌어내는 능력 관종력은 개인의 매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아프리카 BJ이나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이야기할 수가 있겠다. 그들은 타인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돈이 되고 자본으로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보여준 경우이다. 사람들은 오직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시간을 쓰지 않는다. 유희를 위한 시간도 쓴다. 재밌으니까 보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들과 같이 관심을 얻는다는 것은 이제 돈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관심을 얻은 자와 관심을 빼앗긴 자.

도서의 후반부에서는 관심의 이동이 정치적 문제 해결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이야기해 주는 부분이 나온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은 호소하는 인터뷰들을 자주 찾아볼 수가 있다. 그렇다면 왜 지속적인 관심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중요한 요소라는 걸까? 그예로 요즘 핫한 이슈들을 생각해 보자. 부동산 정책과 아동 성폭행범들의 형량 강화 그리고 주식 대주주 강화 요건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들이 있다. 어떤 정책이 당신의 관심을 빼앗고 있는가? 모든 정책들이 다 중요하지만 여기서 모든 것에 골고루 관심을 나눠주기란 쉽지가 않다. 당신이 관심을 갖지 않은 곳은 계속 그림자가 지고 그늘이 져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그렇게 될 경우 달라지는 일은 없다. 즉 발전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끊임없이 환기를 시켜주며 공기가 사회가 더럽혀지지 않게 해준다는 의미가 된다. 만약 사건이 일어나고 그때 잠시 관심을 갖은 후 일상으로 돌아가 사건을 잊어버린다면 그와 같은 사건은 또다시 멀지 않은 미래에 발생되고 피해자가 발생할 것이다. 하여 관심을 갖는다는 것.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최대한 많이 모은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관심을 많이 얻을수록 그 문제에 힘이 실리기 때문이다. 어떤 힘? 바로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힘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다는 것은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가진다. 인지도 상승은 그 사람의 행보에 힘을 실어줄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하여 많은 표수를 모으기 위해 선거철에만 가장 열심히 움직이는 정치인들은 늘 국민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흔히들 정치 싸움은 프레임 싸움이라고 이야기한다. 도서에는 프레임을 잘 활용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빼앗고 이를 통해 기업적 이익으로 이끌어 낸 코카콜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었다. '코카콜라'회사에서는 콜라를 선전할 때 콜라를 마시게 되면 당신의 일상 속에 기쁨과 행복, 긍정적인 면을 가져다준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이 컨셉을 가지고 코카콜라의 출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광고하고 마케팅하였다.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된 이 광고로 코카콜라는 사람들로부터 콜라를 마실 때 자신의 감정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코카콜라는 즐거운 일에는 빠짐없이 함께해야 하는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관심을 갖게 한다는 것은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상대에게 인식시킬 수 있고 이는 이익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사실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젠 관심을 얻어 이익으로 연결하는 '관종력'은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개인 또한 가질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대의 매력 포인트 '관종력' 그것을 알고 싶다면 읽어보시라 '관종의 조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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