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접하기 전 까지는 얼마나
이 나라가 나락으로 갔을까 라는 기본 베이스를 잡고
읽었었다. 물론 지금은 그 정도까지 이 나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조금 과한 프레임이 씌였다고까지
생각도 약간은 들기도 한다.
멋드러진 해변과 커피의 풍미,
맥주와 과일 여느 남미와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가난이 지속되며 살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고 그 범죄로 인해
갱단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현상은 남미쪽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엘살바도르를 특정해서
방송에서 무시무시한 프레임을 씌우는 게
안타깝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직접 가본다고 생각하면 아직은 무섭지만
책을 통해서는 절망만이 존재하는 나라는
아니구나하는 점을 깨달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