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우리만 아는 농담

[도서] 우리만 아는 농담

김태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심심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어지는 하루들.

그 하루들을 잘 짚어서 기록한 책.

"우리만 아는 농담"





가난은 정말 무서운 것 같다.

모든 일의 핑계. 장벽이 된다.

하고 싶은 일은 막상 시작하려면 두려워진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나랑 맞지 않을까봐.

실망하게 될까봐.

그래서 보통 내가 하는 핑계는 가난이다.

지금은 그걸 시작할 경제적 여유가 없으니 나중에 하자.

이렇게 미루다 보면 끝없이 뒤로 간다.

결국에는 시작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꿈이 생기고 가장 먼저 경제적 자유를 꿈꿨다.

요새 내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일이다.

경제적 자유.

다른 말로 핑계없음.


무심코 시작하지 않은 일도 많은 것 같다.

남들이 많이 하지 않으니까.

나도 하지 않는 일들.

그런 일들을 언제쯤 떨쳐버릴 수 있으려나.



이제는 노동 없는 하루가 이상하다. 매일 매일 노동이 있고,

그 대가가 있다.

피로한 몸. 남는 돈.

피로한 몸을 깨끗이 씻겨 깨끗한 이브자리에 누우면

바로 잠에 든다.

그 경험이 나를 또 노동으로 이끈다.

요새 고민하는 또 다른 것이다.

이렇게 돈을 벌다보니 소비를 하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어느새 소비를 해도해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발견했다.

이 갈증은 어디에서 오는가.

나는 사실 외로운 것일까?

책을 통해 다른 답을 떠올렸다.

고독하다.

나는 돈을 모으기 위해 순간을 희생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이렇게 모으기만 하다가 끝나버릴 것 같아서.

하지만 그 생각을 떨쳐버리기로 했다.

소비욕 뒤로는 절약욕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두려움 뒤에는 결심이 따라오겠지.







내가 생각하는 친구의 기준이다.

함께 있으면 재밌는 사람이 친구로 인기가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게는 그런 친구보다는 나를 평안에 이르게 해주는 사람이 더 좋다.

감정기복 있는 나를 진정시켜주고 위로해줄 존재.

내가 생각하는 친구란 그렇다.

위로해주려면 일단 잘 들어줘야겠지. 공감도 팍팍 해주세요.




뭐든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꿈이 있다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그걸 꿈이라고 해주면 안될까?

꼭 직업이 꿈이어야한다고 말하는 선생님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갖고 싶은 직업에 이르러도 원하는 이상향에 도달하지 못하다면 그건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닐까?

반대로 원하는 직업을 갖지못하더라도 추구하는 이상향에 가까워진다면 꿈은 이루어졌다고 봐주세요.

내가 가장 많이 고민하고 흔들렸던 생각이다.

"나는 누구인가?"

이게 왜 중요한가하면, 누군가에게 나의 행동을 설명해줄 때 필요하다.

나는 이런이런 사람이라 이런게 싫어. 이런게 좋아. 라고 누군가에게 설명해주고,

나에게도 설명해줘야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였다.

꼭 나를 한가지로 정의할 필요는 없었다.

나는 여러가지 무언가들이 뭉쳐져 존재하는 생명체이므로

나의 한가지 면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줬으면 한다.



너무나도 싫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희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대표적으로 부모님이 있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었다.

그 돈을 벌기위해 우리 부모님이 희생되는 것 같았다.

그게 싫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다.




















우리를 시작하게 하는 말은 아주 작은 말이다.

아주 작은 말 한마디가 굳게 닫혀있던 생각을 바꾼다.

그 바꾼 생각으로 인해 시작이 된다.

나는 그런 말을 아주 좋아한다.













내가 크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었다.

내가 부모님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여주었다.

그런데 부모님의 기대는 어마무시하다. 계속 차오른다. 그래서 반만 성공한 듯하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