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뭐 먹었어는 포지셔닝이 참 신기한 책이예요 ^^;;
레시피가 자세히 소개되기는 하지만 일본스러운 재료들도 꽤 많고, 자극적인걸 자주 먹는 제 입맛에 이런 반찬들로 밥이 잘 먹으려나 싶은 반찬들이 꽤 많아서 레시피북처럼 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인공의 강렬한 캐릭터와 숨쉴 듯 몰아치는 플롯으로 몰입감을 확- 높여서 구매하게 되는 책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화가 어마무시한 것도 아니고........
물을 많이 섞은 슴슴~한 칼피스, 포카리 같은 이 책을 벌써 열아홉권째 구매하고 있는건 그림에서 느껴지는 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