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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가 보고 싶어

[eBook] 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소설 속 소설마저 매력적인, '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작가님의 책은 <지구에서 한아뿐>으로 입덕해서

<보건교사 안은영>과 <목소리를 드릴게요>에서 열심히 로맨스를 착즙하고

<섬의 애슐리>에서 사람에 대해 재인식을 해보고,

<피프티 피플>과 <시선으로부터>에서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에 감탄했었다.

 

이 책은 정세랑표 로맨스를 사랑하는 내게 독서모임 지인이 추천해준 책.

제목부터 간질거려서(?) 아껴두고 있었다가 드디어 깠다!

 

자신의 소설 속에서 구남친을 계속 등장시키고 죽인다는 여주인공.

그리고 그 소설속 문장이 하나 하나 몸에 문신마냥 올라오는 남주인공.

정세랑표 상상력이 물씬 있는 로맨스(착즙착즙)

 

더욱 인상깊었던 건 소설 속 소설.

소설은 여주인공인 재화가 교정 중인 단편소설과 재화의 이야기, 그리고 구남친이자 남주인공인 용기의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나온다.

목차가 독특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재화의 목차는 다 소설 제목이었다.

상상력이 유쾌해 소설 속 소설을 즐기는 재미도 있어 좋았다.

특히 맘에 드는 것은 <해피 마릴린> 이었다.

인간과 로봇과 애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찡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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