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 넘은 아이>>
푸실이,
글을 모르지만, 글을 배우고 싶고,
책을 가지고 싶은 아이, 푸실이.
푸실이의 이야기다.
책을 집어들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푸실이의 삶이 안타깝기도 했고,
푸실이 엄마의 삶이 아프기도 했다.
그 시절의 아픔들이 차곡히 쌓여 있어서
참으로 아파하면서 본 책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떻게 ... 살것인지 생각해 보았다.
뭐가 맞는 길인가, 내 아이의 손을 잡고 어떻게 걸야햐 하나 생각이 많아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