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피노키오
191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양장 ]
카를로 콜로디 저/엔리코 마잔티 그림/이시연 역 | 더스토리 | 2021년 03월 31일
| 원제 : Le Avventure di Pinocchio
# 책을 읽기 전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질 때면 같이 마음 졸였던 생각이 납니다. 나는 거짓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괜시리 코를 만지작 하며 봤었죠. 피노키오의 코가 다시 짧아지고, 점점 할아버지의 진짜 아들이 되어가는 피노키오가 좋았습니다. 사람보다 더 사람같고, 너무나 따뜻한 마음을 가졌던, 피노키오가 진짜 사람이 되길 누구보다 온마음을 다해 빌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했던 피노키오의 모습이 세월과 함께 기억에서 흐릿해지고 있습니다. 추억속 피노키오와 그 시절 순수했던 제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