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가 아닌 서점에서 북콘서트를 준비했다. 내가 이 서점을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일게다 서점이란 곳이 책만을 읽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는 곳 이음아트... 그곳에서 오늘 김애란작가와 김경주시인의 북콘서트가 있다길래 다녀왔다.
고백하자면 김애란작가에 대해선 편견이 조금 있었다. 글은 잘 쓰는 것 같은데 뭔지 나이에 비해 너무 애늙은이 같다 그래서 글 속의 진실이 오히려 상투적으로 비추어지는 듯한 나만의 식으로 해석..그러나 오늘 대며한 작가의 말투와 생각들을 들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