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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답청(踏靑)

 

성질 급한 사람 말 더듬듯

꽃소식이 자꾸 멈칫거린다

속살 저미는 시린 바람이

차라리 길을 잃고 싶다고 제 발등 찍어대는데

찍을 테면 찍어보라고

밟을 테면 밟아보라고

온 세상에 다투어 봄풀 돋는다.

 


 

 

철들 무렵

정양 저
문학동네 | 2009년 07월

 

음력 삼월 삼짇날을 답청절이라 불렀단다.새봄이 찾아옴을 기뻐하며 술과 음식을 준비해서  꽃놀이를 다녔다는 거다.다가오는 4월에는 꼭 꽃놀이를 다녀와야겠다.그림처럼 온몸으로 봄을 느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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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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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march

    그림이 너무 단정해요.
    군더더기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단아함을 느껴요~

    2016.03.25 11:3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woojukaki

    저는 온몸으로 봄을 느끼는 나무에서 역동적인 기운을 느꼈는데.마치님은 단아함을 느끼셨군요..^^

    2016.03.25 11:33 댓글쓰기
  • 하늘나리

    너도나도 꽃놀이 나서는 계절이어요.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는데도 벌써부터 저도 설레요.^^

    2016.03.26 12:5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woojukaki

      봄이 정말 코 앞까지 와 있는 것 같아요.멋진 봄나들이 꼭 하시길요~^^

      2016.03.26 23:07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