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된다는것은 불혹.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일까?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것은 평범한 인간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마흔 이라는 글자만 들어가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 된다.
니체의 책은 처음이다. 어려울것같은 작가의 책은, 누군가 읽고 그의 글을 인용하여 생각을 더해 정리해 엮은 책이 먼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쉽지는 않는 책이다.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하며 읽어내야한다.
그런의미에서 좋은책이다. 생각없이 맥락만 쭉 따라읽는 소설과는 다르니까.
여러번 읽어봐야 그 의미를 알것같다. 그리고 마흔이 지나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