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노블 출판사에서 2021년에 출간한 게리온 작가님의 BL 소설 시리즈인 '물고기의 호흡법' 중 2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태승과 윤오 둘 다 어떻게 보면 시리즈 소설의 공수 치고는 굉장히 평범한 사람들인데 둘이 만나서 절절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특히 윤오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았는데 맹목적으로 윤오를 위해 주는 태승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점점 발전해 나가는 윤오를 보니까 성장 드라마 한 편 써도 될 것 같더라고요. 간만에 눈물, 콧물 다 뺀 소설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