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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3

[도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 3

홍민정 글/김재희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고등어무늬인 깜냥이가 드디어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의 전통무술은 택껸이고, 태권도는 사실 우리나라의 무술은 맞긴해도... 암튼, 국기는 맞지만, 그닥 마음이 가는 느낌은 덜 드는게 사실이다.

그도 그럴것이,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을 수 밖에 없는데, 대한민국의 남성들이라면 대체로.. 마지못해 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박혀있을 수 밖에 없는 곳에 징집되어 복무하게 되면, 태권도라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더 개인적인 경험인데, 내가 복무하던 시절에는, 이른바 '태권무'라는 희대의 희안한 춤까지 배워야만 했다. 그게 배우기 싫다고 좀 사보타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의무사항처럼 배워야만 했고, 또 태권도로 돌아가자면, 1단 단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외박 외출 및 휴가에도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때문에 더더더 다리찢기부터 해서, 나중에는 힘들어서 몸살이 나는 것은 당연할 정도 였다.

 

그러니...

 

사람처럼 의인화된 깜냥이가 태권도를 배운다고 하는 이번 편의 내용은 그렇게 재미있게 다가올리 만무했다. 무릇 동화작가님의 경우, 냐옹님께서 무엇을 하든, 또 무슨 사고(?)를 쳐서 닝겐들에게 묘한 즐거움을 주는 그런 귀여운 매력을 뿜뿜하는 야옹이의 모습을 그려내든 그게 읽히는 독자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움만 주면 그만이겠지만 말이다. 

여전히 집에 모시고 있는, 젖소 2마리(큰딸-할매 & 작은딸-헤라)는 여전히 도도한 매력을 뿜뿜뿜 중(아직도 순화가 안되어서 만지려고 하면, 하악질이 먼저다 ㅋㅋㅋㅋㅋㅋㅋ)이고, 그래서, 더더더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에세이며 이런 동화책이며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우리집 애들은 언제쯤 순둥이가 되어줄꼬?? 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는 중이다.ㅎㅎ

 

깜냥이의 다음번 모험은 어디로 이어질지 내심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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