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팩트풀니스를 읽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챕터는 일반화 본능과 비난 본능인데 아마 인터넷이 발달하고 온라인 상에서 많은 글들을 보면서 저 두가지 본능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익명으로 의견 표출이 자유스러워지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주장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또 이를 자기와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거나 혹은 잘 모르는채 무작정 믿는 경우들도 왕왕 봤기에 내가 세상을 편협한 시각으로 일반화 하거나 무조건 비난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