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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작성글 죽은 자의 집 청소 2
일리톨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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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죽은 자의 집 청소를 읽기 시작했다. 제목에서 오는 편견 때문인지 관련되는 모든 내용이 죽은 사람들의 집일 줄 알았는데 죽음이 연관되어 있지 않아도 특이하거나, 까다로운 청소도 진행하는 내용들이 있었다. 오늘 읽은 내용들은 아니 저렇게까지 집을 방치한다고? 싶은 다소 엽기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야기들도 있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어찌보면 쓰레기에 대한 내용의 묘사다 보니 역할수도 있는데, 작가님이 그런 상황을 재밌게 표현하셔서 실제로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였을 텐데 웃으며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고양이를 치우는 내용이였는데,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이기에 무언가 코끝이 찡해지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앞으로 책의 남은 부분에서 얼마나 더 다양한 집들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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