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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개월, 3주...그리고 2일

[영화] 4개월, 3주...그리고 2일

개봉일 : 2008년 02월

크리스티안 문쥬

루마니아 / 드라마 / 청소년 관람불가

2007제작 / 20080228 개봉

출연 : 로라 바질리유,안나마리아 마린차,블라드 이바노브

내용 평점 4점

어느 날,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

그 방식은 약간 다를지언정, 남자는 언제나 여자를 먼저 꼬드긴다.

"오빠 믿지?"

그러면 여자들은 내숭을 떨며

"아이, 안되는데~"

결국 이런 멜랑콜리한 상황은 시간이 자연스레 해결책을 내놓고,

그들은 뜨겁게 사랑을 나눈다.

'오늘밤 너와 나 단둘이서 party~ party~'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남자는 잠든 여자를 보고 생각한다.

'아~ 이를 어쩌지? 내가 또 실수를 저질렀나?'

갑자기 몰려오는 불안감! 그리고 밀려드는 후회!!

AIDS보다 더 지독하게 찾아오는 임신의 걱정.

'피임은 했던가? 밖에다가 했으니까 괜찮을거야! 괜찮아!"

 

시간이 흐르고, 그녀가 말한다.

"오빠, 나 이상해! 생리할 때가 지났는데.."

철렁!!

내려앉는 가슴을 부여잡고, 남자는 생각한다.

'어찌 도망갈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그렇게 남자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도망을 치려고 한다.

 

드디어 홀로 남게 된 여성!

혼전임신을 하게 된 그녀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낙태를 한다.

우리나라야 낙태가 너무도 자연스러워서.. 마치 밥을 먹듯이!

감기 치료보다 훨씬 쉽다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당연하게 하는데..

그러나 루마니아의 그 시절은 그렇지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불법시술이 상당히 유행했었다고 하는데..

이 영화, 그런 내용의 이야기이다.

더군다나 여주인공이 낙태의 대상이 아니라 그녀의 친구가 낙태의 대상이다.

아주 멍청하면서도 답답한 친구...

 

누군가는 책임져야만 할 생명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없고, 여자는 살육을 한다.

낙태의 천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영화는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씁쓸하지만 나랑은 상관없다는 듯이 그렇게...

 

 

Just another victim

너는 네 엄마에게 네 아빠에게

단지 살려만 달라고 애원했건만

결국 퍼런 가위에 처참히 찢겨 버린

테러리즘에 지워진 아이야

No more murder Stop the sl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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