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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란의 사랑

[영화] 광란의 사랑

개봉일 : 1991년 03월

데이빗 린치

미국 / 드라마, 범죄, 로맨스, 스릴러, 코 / 청소년 관람불가

1990제작 / 19910316 개봉

출연 : 윌렘 대포,로라 던,헤리 딘 스텐튼,이사벨라 로셀리니,니콜라스 케이지,캐빈 록하트

내용 평점 4점

다른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이,

사랑의 유형에도 여러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우린 미치광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끈적한 사랑은 선택하지 못하니..

혹은 못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그것은 불가능이 아닌, 부정에 의한 무선택에 불과한 것일 뿐!

'난 정상인이라고!!'를 외치며..

 

이 작품은 린치가 만든 영화치곤 참 멜로스럽다.

그러나 기괴하면서도 미학적 지나침은 여전하다.

얼굴에 시뻘건 분장을 한 여인의 모습하며,

극도로 클로즈업을 잡은 담배, 라이터의 불!

붉게 물든 이 영화의 장면들.

그것은 곧 '뜨거운, 광란의 사랑'임을 알려주는 것과도 같다.

 

그렇지만, 이 작품을 받아들임에 있어서의 문제는 현실성에 있다.

현실성의 결여는 마치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떼를 쓰듯!

생을 하루 남긴 인간의 마지막 몸부림처럼..

현실의 극단에서의 행위는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것은 마치 '내츄럴 본 킬러'의 인물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올드보이'의 오대수가 그러한 선택을 할 수밖에는 없었던 것처럼,

지독하면서도 '설마~' 스럽다.

에이, 설마.. 저런 현실이 어딨어?

그럼에도 우린, 그보다 더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어쨌거나 영화 속 기발한 장면들은 그들의 사랑을 굉장히 판타스틱하게 만든다.

특히 캐릭터들의 다양함에 빠지다보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기에!

직접 보고 느낌이 좋을 듯...

당신의 정상적인 이성은 잠시 키핑(keeping)한 상태로~

 

 

"미적지근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이여~

그대들은 '러브 미 텐더'를 부를 자격이 결코 없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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